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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역과 수두는 모두 바이러스 감염 질환이지만 원인, 증상, 전염 방식이 다릅니다. 홍역은 고열과 붉은 발진이 특징이며, 수두는 가려운 물집이 생깁니다. 전염성이 높은 두 질환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이 필수입니다. 차이점을 정확히 알고 빠르게 대처하세요! 

     

     

    1. 홍역과 수두 – 기본적인 차이점

     

    홍역과 수두 이미지

     

    홍역과 수두는 모두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하지만 원인 바이러스, 증상, 치료법, 예방법이 다르므로 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분 홍역 (Measles) 수두 (Chickenpox)

    원인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전염 경로 공기 감염, 비말 감염 (기침, 재채기) 공기 감염, 접촉 감염 (물집의 진물 접촉 시 감염)
    주요 증상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코플릭 반점, 붉은 발진 미열, 가려움, 물집성 발진
    발진 특징 얼굴에서 시작 → 몸 전체 확산 얼굴, 몸통, 두피 등에 작은 수포(물집) 발생
    발진 진행 붉은 반점 형태 → 점차 어두운 색으로 변하며 사라짐 물집 → 농포(고름) → 딱지 형성 후 회복
    합병증 위험 폐렴, 중이염,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 가능 대상포진 (면역력 약해지면 재발 가능)
    예방 방법 MMR 백신 (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 수두 백신 접종
    치료 방법 대증 치료 (해열제, 수분 보충, 휴식) 항바이러스제(심한 경우), 가려움 완화제 사용

     

     

     

    2. 홍역 증상과 진행 과정

     

    홍역 증상 사진

     

    홍역은 초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 후, 특징적인 붉은 발진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홍역 진행 단계

    1️⃣ 잠복기 (10~14일)

    • 감염 후 10~14일 동안 증상이 없음.
    • 하지만 바이러스가 몸에서 증식하는 시기.

    2️⃣ 초기 증상 (2~4일)

    • 고열 (38~40℃)
    • 기침, 콧물, 결막염 (눈 충혈, 눈부심)
    • 입 안쪽 볼 점막에 작은 흰 반점(코플릭 반점, Koplik’s spots) 발생.

    3️⃣ 발진 단계 (3~5일째부터)

    • 얼굴에서 시작된 붉은 반점이 몸 전체로 퍼짐.
    • 고열이 계속되며, 발진이 점차 커지고 붉어짐.

    4️⃣ 회복기 (1주일 내외)

    • 발진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서서히 사라짐.
    • 면역력이 생기지만, 폐렴이나 뇌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음.

     

    3. 수두 증상과 진행 과정

     

    수두 증상 사진

     

    수두는 홍역과 달리 가려운 물집성 발진이 주요 증상이며, 몸의 여러 부위에서 동시에 나타납니다.

     

    수두 진행 단계

    1️⃣ 잠복기 (10~21일)

    • 바이러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림.

    2️⃣ 초기 증상 (1~2일)

    • 미열, 식욕 감소, 피로감.
    • 얼굴과 몸에 붉은 반점 발생.

    3️⃣ 물집 단계 (3~5일째부터)

    • 발진이 물집(수포)으로 변함.
    • 심한 가려움을 동반.
    • 물집이 터지면 딱지가 형성됨.

    4️⃣ 회복기 (1~2주 내외)

    • 모든 발진이 딱지로 변하면서 점차 회복됨.
    • 단, 면역력이 약한 경우 나중에 대상포진으로 재발 가능.

     

    4. 홍역과 수두의 전염성 차이

     

    두 질환 모두 전염성이 높지만, 홍역이 더 빠르게 퍼질 가능성이 큽니다.

     

    • 홍역: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로 인해 2시간 동안 감염 가능 (전염성 매우 강함).
    • 수두: 주로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발진이 가피(딱지)로 변하면 더 이상 전염되지 않음.

    📌 전염력이 가장 높은 시기

    • 홍역: 발진이 시작되기 전 4일 ~ 발진 후 4일까지.
    • 수두: 발진이 생기기 전 1~2일 ~ 모든 수포가 딱지로 변할 때까지.

     

    5. 홍역과 수두 예방 및 치료

     

    두 질환 모두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홍역 예방 방법

    • MMR 백신 접종 (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
    • 접종 시기:
      • 1차: 생후 12~15개월
      • 2차: 만 4~6세
    • 면역력이 없으면 해외여행 전 추가 접종 고려.

    수두 예방 방법

    • 수두 백신 접종
    • 접종 시기:
      • 1차: 생후 12~15개월
      • 2차: 만 4~6세
    • 단체 생활을 하는 유아·소아에게 필수.

     

    홍역과 수두 구별하는 법

     

    발진 모양이 다름 → 홍역은 붉은 발진, 수두는 물집.
    증상 순서 확인 → 홍역은 감기 증상 후 발진, 수두는 발진이 처음부터 물집으로 변함.
    전염력 차이 → 홍역은 공기 감염이 강하고, 수두는 직접 접촉으로도 감염.
    백신 접종 필수 → 두 질환 모두 예방접종으로 90% 이상 예방 가능!

     

     

    홍역과 수두 – 차이점 정리

     

    홍역과 수두는 발진성 질환이지만, 원인 바이러스와 증상이 다릅니다.

     

    • 홍역: 고열, 기침, 결막염 후 붉은 발진
    • 수두: 미열, 가려운 물집성 발진
    • 예방: 백신 접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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